집에서 뒹굴뒹굴

어제 밤엔 눈이 엄청 왔습니다. 덕분에 유일한 외출 계획이었던 병원에도 못가고 집에서만 하루종일 있었죠. 병원엔 할아버지가 가서 약을 타다
주셨습니다. ^^

집에서 할 일도 없고 해서 오랫만에 광각렌즈(애기번들)를 꺼내서 카메라에 달고 쌍둥이들을 찍어 봤습니다.

아빠. 이렇게 가까이 대고 찍어도 되요?

다음은 살인미소 혜수의 모습. 아래 이 두개가 보이죠? 위에 한개까지 해서 현재 세개입니다. 준복군도 이번 주말로 세번째 이가 나왔습니다.

청소하고 환기시킨다고 창문을 다 열어놓고 둥이들은 안방으로 피신시켰습니다. 안방에선 엄마가 책을 읽어주고 있군요.

재밌게 놀아준 엄마를 위해 깜찍한 표정 한방 날려줍니다. 잘 보면 오른쪽 볼의 보조개도 보여요.

둘이 같은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보면 지고 우는 것은 거의 준복군의 몫입니다. 혜수양은 눈 하나 깜짝 하지 않고 동생을 제압합니다.. ㅋㅋ

아빠~ 누나가 때려요~

다음으론 모자 쓰기 놀이. 엄마의 실수로 입에다 채우고 말았군요. -_-;

엄마~ 이게 뭐야~

바로 혜수는 포기하고 준복이에게 시도했습니다. 턱끈까지 채우는덴 성공했지만 준복이의 분노가 폭발했군요. ㅋㅋ 준복군은 우는 모습도 귀여워서
아빠가 달래주진 않고 계속 사진만 찍었네요. ^^;

다시 혜수에게 시도했지만 혜수는 이미 모자 벗기 세계 챔피언입니다. ^^;

다음은 귀여운 준복군 사진입니다. ^^ 어느새 또 머리가 길어서 땀 좀 흘리고 나면 더벅머리 총각이 되지요. ㅋㅋ

요새 또 두 녀석이 감기에 걸려서 콧물에 기침을 하고 있습니다. 언제쯤 온 가족이 건강해지는 날이 올런지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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