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ear in New York – 1

원래 Big Bend National Park에 가기로 했던 애초의 신년 계획을 깨고 희정넛, 보윤장과 함께 뉴욕으로 향했습니다.

첨엔 몰랐었는데 비행기 시간이 아침 6시 반이더군요. -_-; 신년을 맞아 달라스 공항의 security level이 오렌지로 상향
조정되었다는 소식에 두시간전에는 가야 할 것 같아 세시 반에 일어나 공항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국내선이라 그런지 5분도 안되어서 보안 검색은 끝나고 두시간동안 기다린 후에야 비행기를 탈 수 있었습니다.

세시간 반의 비행끝에 뉴욕에 도착, 호텔에 짐을 풀고 맨해튼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은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했는데 좀 많이 지저분하더군요. 지하철역에서 내려 처음 우리를 맞은 곳은 broadway 42nd street
였습니다.

첫번째 일정은 broadway에서 공연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뉴욕에서 공부하고 있는 보윤장의 친구들이 우리를 위해 티켓을 예약해 주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공연 티켓들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tkts 입니다. 예약된 티켓은 RENT 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몇번 했었던 것 같은
공연인데 뉴욕에서 보게 되었네요.

그리고 아래 사진은 극장 앞의 보윤장과 희정넛입니다.

원래 극장안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였는데 모르고 한장 찍다가 제지당했습니다. ^^;

RENT는 뉴욕 뒷골목의 젊은이들의 사랑, 아픔같은 것을 다룬 공연인듯(?) 했습니다.ㅡㅡ;

평소에 뮤지컬을 보질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괜찮은 공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난 관계로 가끔 졸기도 했지만요. ^^;
공연은 두시간 정도 했었던 것 같은데 나와보니 벌써 어두워졌더군요. 나와서 다시 한컷… 보윤장은 밖에서 우연히 만난 주연 배우와 함께
사진을 찍는 행운도 가질수 있었습니다.

이번 글은 이날 찍었던 사진 몇장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사진을 많이 찍었더니 한번에 정리하기가 힘드네요. ^O^

아래 사진은 뉴욕의 한 지하철역 입구입니다. 이 입구를 제외한 제가 봤던 모든 입구들은 별 표시도 없이 철창이 달려있는 창고로 들어가는
느낌이 나는 것들이었습니다. 옆의 알파벳과 숫자들이 지하철 번호입니다.

저흰 $10짜리 Metro card를 두번 사서 다녔었는데 이 $10짜리는 $12만큼 충전이 됩니다. (버스나 지하철은 한번 탈때마다 각각
$1.50, $2씩입니다. 버스와 지하철 사이는 2시간 내에 갈아타면 한번에 한해서 돈이 빠져나가지 않고요.) 하지만 차라리 $21짜리
7일동안 무한정 탈수 있는 card가 3일 이상 여행자에게는 더 나을 듯 하더군요.

다음은 스파이더 맨 영화에서 소송끝에 나왔다던 바로 그 삼성 간판입니다. (영화사에서 컴퓨터 그래픽으로 소니 간판으로 대체했으나 건물주가
소송을 걸어 이겼다던가… -_-;)

빼면 아쉬워할 것 같아 LG 간판도 한컷.

아래는 관광용 2층 버스로 유명 관광지를 도는 것 같은데 타보진 못했습니다. (거의 걸어다녔죠. ㅜㅜ)

아래 사진들은 정말 뉴욕 (맨해튼) 의 거리 느낌을 나타내줄 수 있는 사진들입니다. 고층 건물들이 저기 끝까지 보이는 거리들과 화려한 네온
사인들이 있는 그런 풍경입니다.

저녁을 먹었던 맥도날드인데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각지에서 모인 사람들로 정말 붐볐답니다. 저 아래 햄버거를 기다리는 제 모습도 보이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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